대통령지지자들이 오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인용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지지자들이 오열하고 있다.
[앵커] 8대0의 선고 결과에 탄핵에 반대하던지지자들집회는 급격히 힘이 빠졌습니다.
한남동 관저 앞은 이들의 집회로 연일 시끄러웠는데, 파면 선고가 나온 지 7시간이 넘게 지난 지금 상황은 어떨지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벌이던 보수단체 집회 현장은 순식간에 분노로 휩싸였다.
문 대행이 야당의 국정마비 등을 언급할 때까지만 해도 박수를 치던지지자들은 점차 불리한 판단이 나오자 손에 든 ‘이재명 구속’, ‘윤석열 복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바닥에 내동댕이 치며 분노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지지자들이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인용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지지자들이 오열.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주변 이웃들은 파면된 전 대통령의 복귀에 착잡한 표정으로 대부분 말을 아꼈다.
윤 전 대통령지지자들이 몰려올 경우 각종 잡음이 불가피한 곳이다.
경비원들은 주민 취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며 긴장한 기색이었다.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는 문장으로 탄핵소추안을 접수한 지 111일 만에 윤석열 탄핵심판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윤석열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곧장 헌재 판결에 불복하겠다는 목소리들이 튀어나왔다.
"전쟁 아직 안 끝났다"라는 과격한 발언.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