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지 않아 직접 수레를 끌어
기사들은 아파트 측이 공휴일에 지상도로 진입을 허가해주지 않아 직접 수레를 끌어 택배를 나르거나, 별도 비용을 지불해저상탑차를 대여해 택배를 배송하고 있다.
하루 입원하고 바로 일하러 나왔죠.
" 2011년부터 택배 일을 해 온 권지훈씨(38)의 말이다.
김포 신도시에 지상공원형 아파트가.
[경향신문] 하루 400개 배송 권지훈씨“복대·무릎 보호대는 필수 디스크 생겨 시술도 두 번” “물건 한 번에 다 못 실어”저상탑차중지 청원글도 권지훈씨(38)는 이미 2012년 9월부터 이른바 ‘저상탑차’로 택배 배송을 해왔다.
전국택배노조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택배 노동자들이 일반 택배차량보다 화물칸 높이가 낮은저상탑차사용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며, 집단 산재신청에 나설 계획입니다.
결국 일반 택배 차량을 이용하는 기사들은 현재 손수레를 이용해 배송하고 있다.
"CJ대한통운 대표가 직접저상탑차로 배송해봐라" ▲ 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택배노동자의 건강권과 갑질 피해.
단지 내 택배차량 진입이 제한된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5000세대 규모 아파트 앞에서 허리를 제대로 펴기 힘든 높이의저상탑차에서 물건을 내리고 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앞서 예고한 대로 택배기사들은 이날부터 택배물품을 아파트 입구까지만 전달한다.
허리를 숙이고 물품을 옮겨야 해 스트레스와 체력소모가 뒤따른다.
실제로 2021년 택배노조가 실시한 조사 결과 일반·하이탑차에 비해저상탑차사용 택배 기사가 더 높은 비율로 근골격계 증상을 호소했다.
또 물건 적재 시 편리성과 비용 면에서도저상차보다는.
구조일뿐더러 수레 배송으론 날이 갈수록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3m 정도인저상탑차에서 물품을 들고 내리면 택배기사의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크게 가는 점도 한몫한다.
2022년 대한산업보건협회 산업보건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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